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단절 여성에 취업문 ‘활짝

2013. 10. 21. 11:50서산소식/시정소식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임신과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올해 들어 10월 현재까지 사무・회계 305명, 사회복지 50명, 서비스 30명 등 총595명의 여성들에게 새로운 취업의 길을 열어줬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직무 수행에 필요한 태도와 직업 적응 능력 제고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17일에는 60명의 구직 여성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자질 함양과 기본 소양 강화를 위한 직무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또 취업에 성공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의사소통 교육, 만족도 조사, 심리 상담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지원으로 최근 경리실무원 심화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11명이 국가공인 자격시험인 전산회계 1급 시험에 합격하는 등 연달아 낭보가 전해지고 있다.

 

신영미 서산시 여성가족과장은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률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며 “취업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고령자와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개소한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