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대산항 선사화주 초청 설명회 (2014.03.28)

 

서산 대산항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선사, 화주 초청 설명회가 서산시청에서 열렸다.

대산지방해양항만청이 주관한 이날 설명회는 환황해권 물류 중심 항만으로 성장 중인 대산항의 발전전망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SITC와 고려해운 등 7개 선사, 삼성토탈 등 12개 화주사, 도선사협회 및 해운대리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대산항 현황과 개발 계획, 산업단지 등 항만 인프라, 항만 활성화 시책, 대산항 국가부두 운영 계획 등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토론회에 이어 대산항을 직접 둘러봤다.

선사와 화주 등 참석자들은 세계적인 해운 경기 침체에도 물동량이 매년 늘면서 가파르게 성장하는 대산항에 큰 관심을 보였다.

서산시는 대산항 활성화를 위해 올해 선사, 화주 초청 설명회를 3차례 더 열 예정이다.

국제포럼, 해외 포트세일즈, 기업체 방문, 항만, 선박 체험교실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