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봄철 산불 비상근무 체제 돌입

2014. 3. 19. 11:41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 봄철 산불 비상근무 체제 돌입

서산시는 봄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청명・한식 등 연휴에 대비해 산불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합니다.

6월 8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산불 감시요원 106명을 각 마을에 배치하고, 산불취약지역인 한서대학교 주변에는 전담요원과 진화차량을 상시 배치하는 등 초동 진화태세를 확립하기로 했습니다.

또 대형 산불예방 기간인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는 주말과 휴일에 시 공무원의 1/6을 각 읍면동의 산불 취약지역에 배치해 주민 계도와 산불 감시활동을 전개합니다.

특히 청명과 한식이 있는 다음달 5일과 6일에는 700여명의 공무원을 배치, 묘지 단장과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 예방활동을 펼칩니다.

아울러 농번기를 앞두고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으로 산불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 인접 지역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홍춘기 산림공원과장은 “이달 중순부터는 고온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대형산불이 발생할 경우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며 “산불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