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2013. 10. 10. 10:12서산소식/시정소식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민참여 예산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내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재정 운영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

 

조부환 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6쪽마늘 재배농가 지원 확대 ▲위험도로 개설 공사 ▲상상나라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 전략 등 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에 대해 13건의 의견이 나왔다.

 

지난달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시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도 예산편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 13건을 수렴했다.

 

주민참예산위원회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된 의견을 관련부서 검토를 거쳐 예산편성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영제 기획감사담당관은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