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특급 관광호텔 건립 본격화
2014. 2. 26. 14:39ㆍ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에 내년도까지 200여개의 객실을 갖춘 특급 관광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특급 관광호텔 건립을 위한 건축허가가 지난 24일 처리됐다.
주식회사 삼운레저가 사업비 350억원을 들여 갈산동 181-2 외 9필지 1만 5736㎡의 자연녹지지역에 지을 이 호텔은 서산지역의 첫 번째 특급 관광호텔이다.
건축 규모는 지하3층,지상 13층에 연면적 2만 8074.71㎡다.
197개의 객실과 함께 연회장, 사우나, 커피숍, 스크린골프연습장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삼운레저는 건축허가가 완료됨에 따라 빠른 시일내에 공사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내년도 대산항과 중국 룡얜항과의 국제여객선 취항 등 늘어나는 관광수요에 맞춰 지난해 1월 삼운레저와 관광호텔 건립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특급 관광호텔이 건립되면 연간 6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300여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며 “주민 일자리 창출, 세수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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