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도심 가로경관 개선

서산시가 도심 속 무성하게 자란 가로수에 대한 솎아베기 작업으로 깔끔한 도시경관을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 초부터 전문녹지관리단 4명을 투입해 중앙로 등 25개 노선 47.5Km에 식재된 12종 1만 6163본의 가로수에 대한 전정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번 작업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과 민원을 해소하는 동시에 수목의 수형 조절을 통한 건전한 생육을 도모하고 있다.

홍춘기 산림공원과장은 “도심에 식재된 가로수 고유의 기능 유지와 다양한 형태의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구성된 녹지전문관리단은 시민 민원해결뿐만 아니라 가로수 전정, 병해충 방제, 가로경관 조성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