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2019. 2. 27. 16:47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우선 바르게살기운동서산시협의회 주관으로 31일 오전 10시에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독립유공자 유족과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여하는 3.1절 기념식과기억하라! 대한(大韓)’을 주제로 특별공연을 진행한다.

 

특히, 기념식 중 서산지역 독립운동관련 영상시청과 독립유공자 주요공적을 소개를 통해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28일에는 서산지역 독립운동에 관해 전문적으로 연구해 오신 충남대학교 국사학과 김상기 교수님을 초청해 서산지역의 독립운동사에 대해 맞춤형 직장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서산출신 독립운동가 36인의 공적과 하상숙 위안부 할머니 이야기를 담은 책자도 발간해 시민들에게 3월중 배부할 계획이며, 서산지역의 3.1 만세운동 유적지를 발굴하고 기념표지판을 세워 3.1운동의 현장을 기억하는 매개체로 삼을 예정이다.

 

박경환 자치행정과장은 서산은 충남 서북부의 항일 독립운동의 지대한 역할을 했던 곳이다다양한 기념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도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과 헌신을 기리는데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