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장애인 편의시설 전수조사 실시

2018. 6. 18. 17:04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가 18일부터 오는 8월말까지 지역의 일정규모 이상 건축물 및 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1988년부터 실시된 이 조사는 매 5년마다 보건복지부와 함께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공공기관 및 시설 ▲소매점 ▲일반음식점 ▲공장 등 1,076개소이며, 이는 지난 2013년 770개소보다 306개소(40%)가 증가한 수치다.  


주요 조사 항목은 건축물의 주출입구 접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설치, 주출입구 높이 차이, 화장실 유도 및 안내시설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공모를 통해 선발한 조사원 12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 요원 발대식을 지난 12일 가졌으며, 사전교육 및 시범조사도 실시했다. 


조사 결과는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성현 서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장애인 편의증진을 위해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