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조기발주 설계단 본격 운영

2014. 1. 20. 11:02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는 지방재정 균형 집행을 위한‘조기 발주 설계단’을 다음달까지 운영한다.

건설도시국장을 단장으로 4개반 81명으로 구성된 조기발주 설계단은 올해 지역개발사업 142건(사업비 96억원)에 대해 자체 설계를 완료해 발주할 계획이다.

정확한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그동안 축적된 신공법과 실무 경험, 표준단가 등을 반영함으로써 설계변경으로 인한 낭비 요소를 줄이고 품질도 한 단계 높일 방침이다.

조규영 건설도시국장은 “설계의 내실화를 기하고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조기발주 설계단을 운영한다.”며 “자체 설계를 통해 6억 25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453건(343억원)의 사업을 조기에 발주하며 142건(96억원)은 자체 설계, 311건은 외부 용역을 맡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