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보건소, 하절기 방역활동 ‘시동’

2017. 5. 11. 15:09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 보건소가 위생해충이 빈발하는 하절기를 맞아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나섰다.


이번 방역은 기후 변화로 인해 위생해충의 활동 시기가 빨라지고 돌발 해충의 발생이 빈번해져 시민불편 해소와 감염병 발생 예방을 막기 위해 이뤄지게 됐다.


시 보건소는 하천이나 저수지, 정화조 등에 유충구제와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를 위한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 하수구 등 감염병 발생 취약지역에서 잔류소독을 진행하고  호수공원과 석남천에 친환경 해충유인트랩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주택가, 상가, 아파트 단지 등 다중밀집지역에 대한 차량연막소독을 실시하는 등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김용익 서산시 보건소장은 “연막소독 시 약품이 음식물에 닿지 않도록 조심하고 양봉·양잠농가는 보온덮개로 벌통을 덮는 등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며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지키는 등 개인위생관리도 중요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