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장난감재활용봉사단 발대식 열어

2017. 4. 10. 15:44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는 장난감을 재활용해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8일 서산시 재활용센터에서 ‘장난감재활용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장난감재활용봉사단은 서산중학교의 학부모와 학생들로 구성된 솔향기봉사단(회장 이미선)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이들은 장난감 수거, 세척, 수리뿐만 아니라 벼룩시장, 장난감재활용 매장운영, 관련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지진상 서산시 자원순환과장은 “장난감은 버리게 되면 쓰레기가 되지만 얼마든지 재활용이 가능한 대표적인 품목이다.” 라며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장난감이 판매되는 장난감재활용매장에 시민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는 버려지는 장난감을 재활용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중고장난감 수거캠페인, 장난감재활용체험교실 등을 운영해 6,400여개. 15톤의 장난감을 재활용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