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극복을 위한 ‘잰걸음’…이완섭 서산시장, 농업용수 개발사업 현장 방문

2017. 3. 13. 17:33서산소식/시정소식

이완섭 서산시장이 11일 가뭄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농업용수 개발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간월호 담수호 및 해미 대교천의 용수원을 활용한 간이집수장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물 부족이 우려되는 지역의 농업용수 확보현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해미면 산수저수지 하류지역의 물 부족으로 인한 농업용수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 확보한 도비 2억원과 시비 2억원을 포함, 총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지난달부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시장은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해 가뭄으로 인한 농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시는 지난해 10월 국비 10억 8,000만원과 도비 1억3,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풍전저수지와 마룡저수지에 대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양수장 공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중·소형 관정 126공을 개발하고 ▲대산읍 화곡리 ▲운산면 수당리 ▲부석면 월계리·대두리 ▲고북면 신송리에 양수장 등 용수개발사업을 완료하는 등 가뭄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도 기상이변으로 인한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 며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