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확정

2017. 2. 21. 17:38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지역소득작목 발굴과 신기술 보급을 위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30억원을 들여 추진한다.

  

21일 ‘2017 서산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 를 열고, 59종의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108개소에서 추진하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쌀 적정생산을 위해 논에 벼 대체작목 재배단지 90ha를 조성하고 지역소득작목 확대재배를 위한 씨감자 생산단지, 고구마, 딸기, 달래, 냉이 등의 신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또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귀농인의 집 운영과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지원 등으로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전수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특화 작목 중심의 다각적인 농업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해 농업경쟁력를 강화하고 시장 개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서산시와 농업인단체,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학계, 농협 등 관련 기관과 단체대표로 구성돼 농업정책의 중요한 사항에 대한 심의 및 의결과 자문역할 담당하는 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