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도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2017. 2. 1. 17:35서산소식/시정소식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을 지역구로 둔 맹정호(1선거구), 김종필(2선거구) 도의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주요시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효과적인 외부재원 유치 전략을 함께 고민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우선 지역 현안사업인 ▲서산-대전고속도로 건설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지역 특성화 대학과 고용노동지청의 유치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 법률 제정 등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 유치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 내 자동차 특화산업단지 조성 ▲항공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국도대체 우회도로 성연-인지 구간 개설 ▲국도38호선 명지중-독곶 1교차로 확·포장 ▲국도32호선 잠홍교차로 입체화도로 개설 ▲국도29호선 대산 우회도로 개설 ▲서산대산항 임항도로 개설 등의 도로 인프라 구축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대산항과 중국 룽청항로 오가는 국제여객선이 올해 상반기에 차질 없이 취항할 수 있도록 충남도 ‘도내 항만 활성화 지원 조례’ 의 조속한 개정과 도비확보에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밖에도 ▲양유정공원 리모델링 사업 ▲쌀산업 시설장비 보완 지원사업 ▲중소유통 물류센터 건립 지원사업 ▲해미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의 추진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여기 있는 도의원들이 애향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한 덕분에 지난해 서산시가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며 “이번 간담회에서 오갔던 의견들은 서산시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에 도의원들은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 며 “오늘 같은 대화의 장이 자주 열리기를 바란다.” 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