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12. 17:46ㆍ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이후 해미읍성 해미순교성지뿐만 아니라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서산-룽청항로를 오가는 국제여객선이 올해 상반기면 취항할 계획으로 많은 중국 관광객의 방문도 예상된다.
이에 시는 올해를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호기로 판단, 총 사업비 2억 5,500만원을 투입해 고품질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이는 지난해보다 21.6%인 4,550만원이 늘어난 규모다.
우선 지역의 개심사, 서산 마애여래삼존상 등 문화유적과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등 대표적인 축제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또 코레일과 연계한 기차시티상품과 기존의 템플스테이와 서산명소투어를 연계한 상품을 개발하는 등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아울러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상품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여행사에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운영할 ‘모바일 스탬프투어’ 는 관광지를 방문하면 모바일앱을 통해 스탬프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관광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등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관광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서산시는 고품질 관광상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며 “역사문화유적, 축제 등 서산만의 고유한 관광자원의 브랜드화를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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