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사업 실적 평가 3년연속 우수기관 선정

2016. 12. 26. 17:05서산소식/시정소식

26일 서산시는 충남도가 실시한 2016년 도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사업비 1,500만원을 받게 됐다.


이로써 시는 지난달 2016년 도로정비 평가 2년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사업 시행부문에서도 우수기관에 뽑혀 두 번째 시상대에 오르게 됐다.


도내 15개 시군 대상 도로사업 추진 적정성 및 성실시공 실태 등을 종합 심사한 이번 평가에서 시는 시 단위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중장기 로드맵에 의한 계획적인 사업시행과 사업장 안전시공관리 및 적극적 보상협의 추진은 수범사례로 뽑혔다.


시는 올해 도심 외곽순환도로 격인 동서간선도로 최종구간 공사에 착수하여 중장기 도심권 교통량 분산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또 농어촌도로와 도시계획도로 등 생활중심도로 19개 노선 9㎞를 개설하고 노인·어린이 보호구역 30곳에 보행안전시설도 대폭 보강했다.


아울러 국가 및 충남도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지도 70호선 등 광역 간선도로망 4개 노선(총 27.6㎞)을 착공 10여년 만에 개통하여 지역성장 동력을 키워가고 있다.


김찬유 서산시 도로과장은 “도로개설 로드맵에 맞춰 토지보상율을 높이고 공사현장을 꼼꼼히 챙긴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가 되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