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아이 낳기 좋은 세상 서산운동본부’회의 개최

2013. 12. 19. 09:45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아이 낳기 좋은 세상 서산운동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종교계, 경제계, 여성계, 시민단체 등 사회 각계 분야에서 28명의 위원이 참석해 올해 추진성과와 내년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본부는 올해 남성의 육아 참여 활성화를 위한‘꿈꾸는 프랜디 클럽’▲다자녀 가족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다자녀 가족 행복 요금제’▲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서명운동 및 실천과제 전파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이완섭 시장은 “저출산 문제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동참하지 않으면 해결하기 어렵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산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산시는 4개 분야 31개 과제로 이뤄진 저출산 종합대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월‘인구의 날’기념식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최근 2년간 합계출산율은 1.59명에서 1.76명으로 증가했으며, 인구는 월평균 250명씩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