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서산지역자활센터 이전 운영 ‘시동’

2016. 11. 21. 15:50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는 21일 서산지역자활센터 이전 개소식을 열고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다.

그동안 서산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1년도에 석림동 지역에 설치돼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상담, 취업알선 등의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곳에서는 12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2개소의 자활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70명의 자활사업참여자가 ▲사회복지시설도우미 ▲희망영농 ▲뜸부기누룽지 ▲늘푸름하늘채농장 ▲예사랑토탈공예 ▲뜸부기모시떡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사무 공간 협소로 상담 및 사업진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시는 효행6길 19에 위치한 남부농협 옛 건물을 취득하고 대지면적 1,169㎡, 연면적 811㎡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5억 6,442만원을 들여 리모델링했다.


이 공사는 지난 8월부터 시작됐으며 이달 19일 마무리돼 이번에 개소식을 갖게 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단체장, 자활근로 참여자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개소식에는 기념행사에 이어 현판제막식, 시설관람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는 앞으로도 새 보금자리에서 자활참여자분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