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면 봉락2리 농촌고령자 및 독거노인 공동생활시설 개소

2016. 10. 6. 15:21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는 6일 부석면 봉락2리에서 농촌고령자 및 독거노인 공동생활시설 개소식을 가졌다.


농촌고령자 및 독거노인 공동생활시설 설치사업은 농촌지역 노인에게 공동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의 제공으로 고독을 해소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 시설은 총 사업비 1억 3,100만원을 들여 지난 5월부터 부석면 봉락노라포 1길 212 일원 165㎡부지에 지상 1층, 연면적 64.5㎡규모로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우종재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 기관장, 단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등의 행사가 마련됐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르신들이 평생 함께해 온 이웃과 공동체를 형성해 고독감과 소외감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0년 해미면 홍천2리를 시작으로 ▲부석면 창리 ▲성연면 해성리 ▲지곡면 산성2리에 이어 부석면 봉락2리까지 농촌고령자 및 독거노인 공동생활시설 5곳을 조성했다.


또한 오는 11월까지 운산면 상성리에도 설치해 총 6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조성 후에는 개소당 연 51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노인들의 공동생활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