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상담실‘호응’

2013. 9. 27. 15:18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가 농촌지역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현장을 방문해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상담실’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26일 운산면 원평리 마을회관에서 지적, 부동산, 도로명주소, 측량 등 평소 시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을 운영했다.

 

지적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고령의 주민들이 장시간을 들여 시청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시청 토지정보과와 지적공사 서산지사가 합동으로 민원상담을 펼쳤다.

 

개별공시지가, 부동산거래 신고, 조상땅 찾아주기, 새주소, 측량 등 총42건의 민원을 현장에서 상담 접수했다.

 

주민 이 모(72・운산면 원평리)씨는 “토지분할측량과 관련한 민원을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바로 처리해주니

무척 편리하다.” 며 “앞으로도 현장민원실을 자주 운영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종구 토지정보과장은 “현장에서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즉시 처리하고 기한을 요하는 사항은 처리결과를

서면으로 민원인에게 통보하겠다.”며 “분기별 1회 이상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상담실을 운영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