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보건소,‘옴 진드기’ 예방 당부
2013. 12. 2. 11:31ㆍ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 보건소는 노인요양시설 등 집단생활하는 노인층을 대상으로 ‘옴 진드기’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1980대 이후 거의 사라진 것 같던 피부질환인‘옴’환자가 노인층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다시 번지는 등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옴은 옴 진드기에 의해 발생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피부질환이다.
보통 4~6주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나는데 옴 진드기가 밤에 피부 각질층에 굴을 만들어 밤에 심한 가려움증을 느끼는게 특징이다.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긁으면 습진, 농가진 등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접촉을 했다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환자의 의류나 침구류는 삶아서 세탁하거나 일광소독, 살충성분이 있는 약제로 소독해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옴진드기 예방을 위해서는 청결 유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집단거주시설에서는 청결상태나 입소자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주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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