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병 다녀온 딸 위해 펴낸 책‘화제’
2016. 5. 12. 15:22ㆍ이야기마당/알림마당
파병을 다녀온 딸을 위해 쓴 책이 화제다.
저자는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 재가복지 봉사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이갑진씨.
이씨는 남수단 재건지원단인 한빛부대에 2014년 2진으로 파병을 다녀온 딸, 윤은정 중사를 위해 책을 썼다.
책에는 부대원의 사진과 함께 그날그날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가 쓰였다.
특히 국위선양을 위해 열악한 불모지에서 힘든 일상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밝은 모습으로 복무하는 장병들의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책의 저자인 이갑진씨는“판매할 목적이 아니라 지인들과 나누어 보려고 몇 십 권만 인쇄를 했다.”며“국가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그때의 마음이 변치 말라는 뜻으로 이 책을 썼다.”고 말했다.
한편 한빛부대는 50년간 내전으로 인해 분리 독립한 남수단에 인도주의적 재건 지원을 위해 2013년 3월을 시작으로 파병한 부대로 현재 6진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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