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산읍 구진천길 개설공사 추진

2013. 11. 18. 11:31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는 대산읍 소재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구진천길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대산읍사무소에서 대산빌라까지의 760m에 폭 35m의 6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보상비를 포함해 3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이달 중 공사를 시작해 내년 7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교통 체증 해소와 함께 소재지 도로망 확충으로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2015년까지 추진되는 대산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어우러져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대산공단 배후 거점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산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국비 70억원 등 총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생태하천과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주민 기초생활 기반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병찬 건설과장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