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착수

2013. 11. 15. 10:24이야기마당/우리동네이야기

서산시는 일제 강점기 제작된 종이 지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바꾸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올해 국비 4억 5천만원을 확보하고 대산읍 영탑지구와 해미면 대곡지구를 지난 9월 충남도로부터 사업지구로 지정

고시 받았다.

시는 측량・조사 대행자로 대한지적공사 서산지사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최첨단 위성(GPS) 측량기술을 이용해 측량을 시행한다.

최종구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측량 불일치로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불필요한 경계 분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고 정확한 토지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