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문화회관, 연극‘목욕탕집 세 남자’공연

2015. 9. 15. 11:40이야기마당/알림마당

 

 

 

서산시 문화회관에서는 이달 23일 오후 7시 30분 유쾌하고 즐거운 연극‘목욕탕집 세 남자’를 무대에 올린다.

 

극단‘창작스튜디오 자전거 날다’의 ‘목욕탕집 세 남자’는 이웃의 정이 묻어나는 휴머니즘 코미디 연극이다.


도시 변두리 간간히 남아있는 옛날식 목욕탕인 천지탕을 배경으로 목욕탕집 세 남자인 때밀이와 이발사, 수건을 대주는 이주노동자 세탁, 이들이 카운터 미스 김을 사이에 두고 벌이는 연애쟁탈전을 다룬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지닌 세 남자의 솔로 탈출기를 코믹하게 그리고 있는 이 연극은 개성 있는 캐릭터와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로 관객들에게 옛날 목욕탕이 가진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문화회관 관계자는‘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치 있게 다뤄 한바탕 큰 웃음을 보여줄 것“이라며”가족과 함께 유쾌한 공연을 즐기는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티켓 교부는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한다.

 

문의는 서산시 문화회관 관리팀(660-256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