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큰 호응

2015. 8. 10. 15:01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가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지원하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29억원을 투입하여 27개부문의 사업에 1,372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환경정비 등 단순한 일자리보다 노인들이 일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사회참여를 통한 자존감을 일깨우는데 초점을 맞췄다.

 

음악이나 무용, 미술에 재능을 가지고 노인복지시설에 재능을 기부하는 실버예술단과 실버교육단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 기업과 연계한 중간제조업 사업과 천연비누제조 사업 등은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다.

 

한편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지회장 허영일)는 10일부터 3일간 노인복지회관에서 사업 참여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안전과 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박종성 경로장애인지원과장은“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일을 통한 보람과 소득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