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서산 풀뿌랭이 나눔장터 성료

2015. 7. 28. 13:33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는 지난 25일부터 2일간 시청 앞 야외광장 및 시민공원에서 열린‘행복서산 풀뿌랭이 나눔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행사는 중고물품의 판매‧기증 뿐만 아니라, 자전거 수리교실, 정크 아트 대회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와 더불어 로컬푸드(농민장터), 음식문화개선, 기후변화 등 전반적인 환경 홍보운동,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자원의 절약 및 자원순환에 대한 의식 전환과 환경정책 동참 계기를 마련했으며, 함께하는 나눔장터로 각 단체들간의 화합․소통을 이끌어 냈다.

 

행사 참여 시민들은 작지만 쉽게 나눔을 할 수 있었고 기부 등을 통하여 나눔문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와같은 나눔장터가 계속되길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산시청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모은 옷 등 중고물품의 판매수입은 사회복지기금에 기부될 예정이며, 미판매 중고물품은 오는 29일 환경부 소속 비영리민간단체인 옷캔에 전달하여 제3세계로 보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매월 격주로 개최되는 벼룩시장에도 적극 참여 해 줄것을”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