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간부공무원 1일 환경현장 체험
2015. 5. 27. 13:27ㆍ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청 간부공무원들이 1일 환경현장 체험에 나섰다.
지난 3월 환경미화원으로 1일 현장체험에 나섰던 이완섭 시장의 행보에 이어 두 번째다.
27일 양대동 환경종합타운에 쓰레기매립장에 뜻밖의 손님이 찾았다. 정장대신 작업복에 운동화, 고무장갑으로 차려입은 시청 국·단장(4급) 공무원들이다.
쓰레기 수집 및 처리 과정을 점검하고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동시에 현장 근로자와 소통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날 현장체험에는 이수영 복지산업국장을 비롯해 조규영 건설도시국장, 김영제 미래전략사업단장과 환경업무 담당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체험단은 재활용 선별시설과 슬러지 자원화 시설을 둘러본 뒤 재활용 선별 작업장에서 폐지, 병류, 플라스틱 등을 직접 선별하며 현장 근로자와 함께 했다.
재활용선별시설은 하루 평균 약 6톤의 폐지, 병류, 플라스틱류 등을 선별해 연간 2억75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수영 복지산업국장은 “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자원 재활용 및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한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현장 체험은 행정의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나가기 위한 것으로 간부공무원을 시작으로 이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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