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자동차 관련 기업과 투자유치협약

2015. 5. 14. 13:34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는 13일 충남도청에서 인발파이프 생산업체인 광성강광공업과 투자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광성강광공업은 오는 2018년까지 서산인더스밸리 3만 3057㎡에 137억원을 투자해 수도권에 위치한 본사와 공장을 이전할 계획이다.

 

광성강광공업은 자동차 전문산업단지인 서산오토밸리와 연계한 집적효과, 저렴한 공장용지, 편리한 교통체계 등에 힘입어 서산으로 공장을 이전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기업이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들어가면 140명의 고용창출과 함께 연관기업 유치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배 서산시 성장전략과장은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소재 우량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충청남도를 비롯한 6개 시・군이 12개 기업과 합동으로 투자 협약식을 맺었다.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각 시・군 산업단지 46만 7286㎡에 3년간 2674억원을 투자해 본사와 공장을 이전하거나 새로운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3623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262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