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화전시회(5월1~3일, 서산시문화회관)

2015. 4. 30. 10:18이야기마당/알림마당

 

 

 

소박하지만 우리나라 고유의 아름다움을 가진 자생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제6회 서산시 자생화 작품 전시회’가 1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개막한다.

 

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는 서산시자생화연구회(회장 이화란)가 자생화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회에는 40명의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가꾼 복수초, 엉겅퀴, 투구꽃, 깽깽이풀 등의 자생화 150여점이 선보인다.

 

작품 전시회와 함께 열리는 도시농업 전시회에서는 실내정원과 그린 인테리어 등 다양한 도시농업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2009년에 만들어진 서산시자생화연구회는 시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자생식물 보존과 소득 자원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화란 회장은 “시민들이 봄의 향기를 느끼면서 삶의 여유를 찾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