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성인문해교육 ‘예비 중학과정’ 개강식

2015. 4. 10. 17:06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는 10일 제2청사 평생학습센터에서 성인문해교육 예비 중학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예비 중학과정은 경제적 사정 등으로 중학과정을 배우지 못한 주민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설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88세의 할머니를 비롯해 40~80대의 여성 2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3년 과정으로 국어와 영어, 수학 등의 과목을 매주 3회 배우게 된다.

 

 실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올해부터는 컴퓨터 교육을 새롭게 추가한다.

 

 서산시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을 위해 2개의 예비 중학과정을, 39개의 찾아가는 배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760명이 이런 과정을 통해 배움의 한을 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