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당진고속도로 건설 '민관 합심' (시정뉴스 2015.02.04)

2015. 2. 5. 13:05서산소식/시정영상

 

 

 

서산지역의 최대 현안사항인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민과 관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서산시에 따르면 고속도로의 조속한 건설을 정부와 국회 등에 공동 건의하기 위한 공동건의문 서명식이 이날 충남도청에서 열렸습니다.

 

서명식에는 안희정 충남지사, 이완섭 서산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현대오일뱅크․삼성토탈․LG화학․롯데케미칼․케이씨씨 등 대산5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전국 6대 거점 국가항인 대산항의 물동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열악한 교통 인프라로 대산공단의 물류비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올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줘 2020년에 대산~당진 고속도로가 개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건의문은 국회와 국토교통부 등 각계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서산시는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지에 선정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국가 정책사업도 함께 추진하는 ‘투 트랙 전략’을 구사해 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