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6년근 인삼 수확 ‘한창’
2014. 10. 13. 11:25ㆍ이야기마당/서산은지금
“환절기 기력 회복에는 인삼 만한 것이 없죠.”
전국 6년근 인삼 생산량의 15%를 차지하는 서산지역에서는 요즘 인삼 수확이 한창이다.
지역 2백여 인삼 농가들은 200ha의 인삼밭에서 제철을 맞은 인삼을 수확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서산 인삼은 유기질 함량이 풍부한 황토에서 서늘한 서해의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조직이 치밀하고 고유의 향이 강하다.
유효 사포닌 함량이 높아 시장에서 상품 가치와 효능 면에서 최상품으로 대우 받는다.
이런 서산 인삼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수석동 서산인삼농협 인삼유통센터에 개최된다.
서산인삼농협이 주관하는 ‘서산 6년근 인삼 및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서산 6년근 인삼을 시중가보다 10~15% 저렴하게 판매한다.
6년근 수삼, 인삼가공품을 비롯해 햅쌀과 6쪽마늘, 친환경 농산물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도 전시 판매한다.
서산시와 서산인삼농협은 지난해 수석동 일원에 인삼의 생산부터 가공, 판매까지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인삼유통센터를 준공하고 인삼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 사진 설명 : 10일 서산시 온석동에서 김병우(55)씨 부부가 갓 수확한 6년근 인삼을 들어 보이고 있다. 오는 17~19일 수석동 서산인삼농협 인삼유통센터에서는 ‘서산 6년근 인삼 및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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