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영구임대아파트 시설개선 사업 추진

2025. 4. 15. 09:09카테고리 없음

서산시, 영구임대아파트 시설개선 사업 추진

- 총사업비 1억 원 투입, 소방 수신기 교체·에어컨 설치 등 6월까지 진행 -

충남 서산시는 올해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서산시가 직영하고 있는 영구임대주택인 부춘아파트로, 해당 주택은 준공된 지 32년이 지나 시설개선이 필요한 상태다.

 

시는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방 수신기 교체, 냉방기 미설치 세대 대상 에어컨 설치, 석고보드 및 도배·장판 교체를 6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부춘아파트 입주민은 최근 이상 고온 현상으로 무더운 여름을 힘겹게 보냈는데, 냉방기 설치를 해준다고 하니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신철호 서산시 주택과장은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60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부춘아파트는 시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대료 인상 없이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