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머리 맞댔다

2025. 4. 9. 09:16카테고리 없음

서산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머리 맞댔다

8일 대산공단협의회 사무실에서 열린 대산석유화학단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관련 간담회

 

- 대산 4사와 함께 대산석유화학단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관련 간담회 개최 -

 

충남 서산시가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위해 관련 기업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8일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 엘지화학, 롯데케미칼 등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산공단협의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대산석유화학단지의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산업위기 대응지역 지정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공장설비 구조조정 합병 및 매각 폐쇄 고용인원 감축 등 조직·인사 구조조정 등 기업별 위기와 맞닿은 현재 상황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석유화학산업 재도약을 위해 필요한 금융 재정 지원 연구개발 및 성과 사업화 국내 판매 및 수출·원가 기반 완화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요건 검토를 위한 설문조사가 이뤄졌으며, 시는 향후 각 기업과 긴밀한 소통으로 지정 신청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수영 서산시 투자유치과장은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은 지역경제의 사활이 걸린 문제라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