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21. 14:56ㆍ카테고리 없음
“함께 심고 함께 피우는 마을의 꿈! 우리마을 행복꽃밭”
-동문2동 주민자치회, 내집앞 스스로 가꾸기 사업 실시-

노후화된 원도심, 주민들의 손으로 화사하게 변신한다
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회는 2025. 3. 20.(목) '내집앞 스스로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봄꽃 수국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동문2동은 서산시의 원도심 지역으로 상가가 밀집되어 있고 노후화된 주택이 많아 도시 미관 개선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주민자치회는 직접 준비한 꽃 묘목을 주민들이 자신의 집 앞과 공터 등에 심는 참여형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수국 심기를 시작으로 여름과 가을, 총 3회에 걸쳐 꽃심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문2동 주민자치회 최관호 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더욱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주민 모두가 동네의 주인으로서 환경 개선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신 동문2동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가꾸는 마을 만들기는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환경 개선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내집앞 스스로 가꾸기' 사업에 관심 있는 동문2동 주민은 동문2동 주민센터나 주민자치회를 통해 참여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