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중앙호수공원, ‘도심속 휴식처’로 인기
2014. 7. 31. 09:49ㆍ이야기마당/우리동네이야기
서산 중앙호수공원, ‘도심속 휴식처’로 인기
서산 중앙호수공원이 시민들의 도심속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중앙호수공원에는 요즘 하루 평균 3천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는다.
호수공원 내 원형광장의 바닥분수는 낮에는 어린이들의 물놀이장으로 활용되고 저녁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낭만과 휴식을 선사한다.
야간에 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분수와 음악이 어우러진 800m에 달하는 산책로를 걸으며 여름밤의 정취를 즐긴다.
7만㎡ 규모의 중앙호수공원은 넓은 광장과 체육시설, 팔각정, 음악분수 등이 들어서 있다.
조각공원과 수생식물 등의 볼거리와 놀이터,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졌다.
주민 박진수(45・읍내동)씨는 “집에서 가까워 거의 매일 저녁 가족과 함께 호수공원을 찾는다.”며 “멀리 떠나지 않고도 피서를 즐길 수 있어 여름철 휴식처로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중앙호수공원이 시민들의 건전한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수질 개선과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공원 내 팔각정과 산책로를 연결하는 목교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개장한 서산시청 앞 분수대도 평일 5백명, 주말 1천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는 등 여름철 무더위 휴식처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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