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가로림만 해상에 인공어초 120기 설치
2013. 10. 21. 16:04ㆍ서산소식/시정소식
가로림만 해역에 바다숲 조성을 위해 17~18일 이틀간 인공어초 120기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인공어초는 가로 2.5m, 세로 2.1m, 높이 2.1m의 터널형이며 수산생물의 산란 서식장으로 활용되도록 다년생 해조류인 곰피를 부착시켜 투하했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2015년까지 국비 17억원을 들여 가로림만해역 100ha에 해조류 인공어초 시설 및 잘피숲 조성 등을 통해 수산생물의 산란장과 서식지를 제공하는 것이다.
바다숲이 조성되면 수산자원 회복과 연안 기초 생산력 증대로 어업인 소득 증대와 함께 어촌관광이 활성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식재한 해조류가 광합성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바이오에탄올 등 청정바이오에너지 생산원으로 활용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만호 해양수산과장은 “바다숲이 조성되는 구역에 지속적인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을 증강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수산 증식사업을 통해 살맛 나는 어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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