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면, 영농폐비닐 집중수거기간 운영으로 ‘시민 편의 up!’

2024. 7. 1. 09:49카테고리 없음

부석면, 영농폐비닐 집중수거기간 운영으로 시민 편의 up!’

- 610~ 712일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장 개방해 호응’ -

서동걸 부석면장이 경진대회장을 방문한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충남 서산시 부석면에서 농업인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영농폐비닐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해 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농폐비닐 집중수거기간은 본격적인 밭작물 수확철을 맞아 주민들이 영농폐비닐 배출에 불편을 겪을 것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 610일부터 추진되었으며, 오는 712일까지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장을 개방해 농업인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평소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장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만 이용이 가능했지만, 집중수거기간 동안에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고령농업인이 늘어남에 따라 주말에 자녀들이 내려와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 주말에도 부석면 직원들이 교대로 4시간씩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장에서 근무하며 농업인들의 영농폐비닐 배출을 돕고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었다.

 

또한 개방으로 인한 무분별한 불법투기를 막기 위해 환경미화원과 청결지킴이가 상주하며 올바른 배출방법 안내 등 지도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경진대회장을 방문한 대두리 주민은 작년에는 농번기에도 수요일만 개방해 모아놨다가 한번에 가지고 나와서 어려움이 있었는데, 올해는 경진대회장을 개방해줘서 편리하게 이용했다부석면장님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부석면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장을 개방했다직원들이 주말에도 근무하는 등 면에서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주민들께서도 불법투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배출품목과 배출시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석면에서는 이번 영농폐비닐 집중수거기간 운영으로 농업인들의 불편이 크게 감소하는 것 뿐만 아니라, 불법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 화재, 토양오염 등을 막고 영농폐비닐 재활용까지 늘어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