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지곡면 주민자치회, 마을이 배움터되어 수확의 기쁨 함께 느껴

서산시 2025. 6. 25. 17:58

지곡면 주민자치회, 마을이 배움터되어 수확의 기쁨 함께 느껴

- 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 상반기 농촌체험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

서산시 지곡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가 624() 감자 수확 체험을 끝으로 상반기 농어촌체험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상반기 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는 지곡면 부성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농업, 문화, 공동체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6월은 농촌지역에서 가장 바쁜 시기지만, 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내기 갯벌 감자캐기 체험, 신문지 복조리 만들기, 전래놀이 수업에 직접 참여하여 지역의 아이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6131학년 대상 갯벌체험은 중왕1리에 위치한 중리어촌 체험마을에서

진행하였으며, 부모회 참여로 지역의 훌륭한 자원을 홍보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오늘 진행된 감자 수확 체험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밭에서 감자를 캐고, 흙 속에서 나온 감자 하나하나에 즐거워하며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마을교사와 주민들의 따뜻한 지도로 아이들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연과 노동의 소중함, 협동의 의미를 배울 수 있었다.

 

특히, 감자캐기 체험은 행복마을학교 실무책임자인 기경환 위원의 교육기부로 이루어져 아이들과 농

촌지 지역의 수확의 기쁨과 보람을 공유하였다.

 

정진영 주민자치회장은 하나하나 프로그램을 마칠때마다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보람되고 뿌듯함을 느끼며, 하반기 프로그램도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다졌으며, 장욱순 지곡면장은 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 출범이 한 달이 안됐지만 속 발전하고

있어 지곡면 교육환경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는 지역 기반의 마을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지곡면 주민자치회와 부성초등학교가 협력해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추수체험, 전통공예 체험, 역사문화 탐방, 마을축제 등을 통해 배움의 장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