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부춘동 읍내42통 마을주민들,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에 온정 나눠
서산시
2025. 4. 4. 09:07
부춘동 읍내42통 마을주민들,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에 온정 나눠
-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과 십시일반 마음 모아 따뜻한 나눔 실천 -
부춘동 읍내42통 노인회와 마을 주민은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활동과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155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이루어졌으며, 특히 빈병,캔, 고철 등을 수집하여 판매로 얻은 수익금과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모금을 통해 마련되었다.
읍내42통 노인회는 이번 기부를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읍내42통(통장 이태희) 마을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읍내42통 마을을 시작으로 부춘동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은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