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지역 농업발전 견인 핵심리더 키운다

2017. 2. 15. 10:20서산소식/시정소식

전국 지자체 최초로 농특산물 분야 명인 육성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서산시가 지역농업 발전을 견인할 핵심 리더 양성에 나선다.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농업인이 농업분야 전문교육기관에서 시행하는 교육과정 입교시 농업인이 부담하는 교육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생산, 가공, 수출 등 전체 농업분야로 전문교육 기관 5일 이상 입소교육시 최대 150만원 한도 내에서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같은 방침은 획일적인 교육에서 탈피, 농업인들의 필요분야에 대한 맞춤형 교육으로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산지역의 농업인들은 ▲농식품신유통연구원 ▲aT농식품유통교육원 ▲한국벤처농업대학 ▲농협창조경제혁신센터 등에서 시행하는 전문교육 입교시 교육비 부담을 덜게 됐다.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교육 개시 15일전까지 해당 읍면동이나 시 농업기술센터 농정과(☎660-2435)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도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분야별로 단체 입교 교육도 병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심현택 서산시 농정과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트렌드를 빠르게 읽어야 한다.” 며 “다양한 교육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을 견인할 핵심 리더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