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보건소, 우리마을주치의제 운영 ‘호응’
2017. 2. 7. 15:03ㆍ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우리마을주치의제’가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보건소에서는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격차의 최소화를 위해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마을주의제를 이달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 보건소에서는 의사, 한의사, 간호요원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의료진 10팀을 꾸렸다.
이들은 월 3회 진료서비스와 건강상담은 물론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등 만성질환 관리도 도맡고 있다.
또 치매선별검사, 우울척도검사, 보건교육도 병행 추진해 12개 마을에서 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펼쳐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에서는 지난해 우리마을주치의제를 11개소에서 433회 운영해 6,586명이 이 의료서비스의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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