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음식물 안 남기기 시민운동 전개

2015. 11. 5. 13:37서산소식/시정소식

청렴실천 운동과 병행 시너지 효과 두 배 


4일 호수공원 일원에서 영업주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음식물 안 남기기 운동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한국외식업 및 한국휴게음식점 서산시지부 산하 영업주들과 읍내먹거리골상가번영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영업주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음식물 안 남기기 실천수칙 및 감량방법, 가뭄에 따른물 절약을 집중 홍보했다.


또 청렴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청렴실천의지를 다지는 캠페인도 함께 추진해 깨끗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운동을 펼쳤다.

 

지난 8월부터 음식점 영업주 2,800명을 대상으로 음식물 안남기기운동 동참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으며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여 서산시 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블로그 등 SNS를 통해 홍보해 오고 있다. 


박복수 민원위생과장은 “서산시 연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1만 6,000여톤으로  그 처리비용이 무려 24억원이 든다며 자원도 절약하고 환경도 살릴 수 있는 음식물 안 남기기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