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재해위험 저수지 보수·보강

2015. 3. 12. 13:46서산소식/시정소식

 

 서산시는 재해 예방을 위해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보수·보강을 추진한다.

 

 시가 관리하는 농업용 저수지 32곳 가운데 30년 이상 된 저수지가 30곳이고, 50년 이상 된 저수지도 19곳이나 된다.

 

 시는 지난해부터 상대적으로 노후가 심한 19곳의 저수지에 대해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다.

 

 점검결과에 따라 순차적으로 보수·보강을 진행할 방침으로 올해는 7억원을 들여 제방 누수가 확인된 4개의 저수지(서당지, 사양골, 황도곡, 개암)에 대한 보수·보공공사를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2013년 재해위험 저수지 2곳에 대한 보수·보강공사를 마쳤다.

 

 조민상 건설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저수지 붕괴와 제방유실 등의 재해 위험이 감소되고 농민들의 영농 편익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