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실 문화 보고 서산! 이완섭 서산시장, ‘명종대왕 태실 세계 유산으로’

2024. 5. 1. 09:16카테고리 없음

태실 문화 보고 서산! 이완섭 서산시장, ‘명종대왕 태실 세계 유산으로

- 조선 13대왕 명종의 3가지 태실비를 한 눈에 -

- 민선6기 보물 지정, ‘국보 넘어 세계로 나아갈 때’ -

이완섭 서산시장이 30일 기관장들에게 ‘명종대왕 태실 및 비’를 방문했다

보물로 지정된 명종대왕 태실 및 비는 세계 유산 등재에 전혀 손색 없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관내 기관장들에게 조선 13대 왕 명종의 태실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시에 따르면 이완섭 서산시장은 430일 관내 주요기관장 20여 명과 명종대왕 태실 및 비를 찾았다.

 

운산면 태봉리 일원에 위치한 명종대왕 태실 및 비20183월 대한민국 보물 제1976호로 승격된 바 있다.

 

지금도 문화재청과 충남도, 서산시, 그리고 많은 연구학자가 그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서산의 경우 자녀가 태어난 당시의아기태실과 왕으로 즉위 후 조성한 가봉태실’, 이를 보수해 만든 가봉개수태실’ 3가지 기념비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의미가 깊다.

 

전국의 태실이 체계적인 관리 부족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에 명종대왕 태실 및 비는 귀한 역사적 자료로서 큰 가치를 지녔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대목이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은 명종대왕 태실 및 비에 대한 역사와 그 가치를 설명하며,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시장은 태실 중에 최초 보물로 지정된 것이 바로 명종 태실이라며, “우리가 잘 알고 이웃에게 널리 알려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시장 재임 시절 보물로 승격시키고자 노력했던 때가 생각난다이제 국보를 넘어 세계유산으로 나아가기 위해 기관장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명종대왕 태실 및 비는 보존을 위한 보수 사업을 추진 중이다.